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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말 수학 실수 줄이기 — 내가 반복하는 실수부터

수학 시험의 실수는 대개 같은 몇 가지가 되풀이된 것입니다. 최근 시험지를 다시 보고 가장 자주 한 실수 두세 가지(마이너스 빠뜨림, 조건 잘못 읽음, 옮겨 적다 틀림)를 찾아, 실수마다 짧은 확인 하나를 정하고, 그 실수가 났던 문제를 매번 그 확인을 하면서 다시 푸세요.

「꼼꼼하게 풀자」는 무엇을 볼지 알려 주지 않아서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. 내가 자주 하는 실수 하나를 골라 그것만 확인하는 편이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다. 기말 전에 그 실수를 찾고 연습하는 법을 적었습니다.

이 글의 차례

남의 목록 말고 내 실수를 찾는다

이 과목의 최근 시험지 · 쪽지시험 몇 장을 꺼내, 개념을 몰라서가 아니라 실수로 잃은 문제만 봅니다. 문제마다 실제로 무엇이 틀렸는지 몇 글자로 적습니다.

대개 같은 두세 가지가 계속 나옵니다. 고칠 것은 그것들이고, 나머지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.

실수마다 확인 하나

실수마다 정해진 순간에 몇 초면 하는 확인을 하나씩 붙입니다.

  • 부호: 항을 넘기거나 앞에 마이너스가 붙은 괄호를 풀 때, 항마다 부호를 확인합니다.
  • 조건: 풀기 전에 조건(정수, 양수, x의 범위)에 밑줄을 긋고, 끝내기 전에 답이 조건에 맞는지 봅니다.
  • 옮겨 적기: 식을 아래 줄로 옮길 때 윗줄과 맞대 봅니다.
  • 묻는 것: 답을 쓰기 전에 마지막 문장을 다시 읽습니다. x를 물었나, 2x+1을 물었나.

그 문제들을 확인하면서 다시 푼다

실수가 났던 문제를 답을 가리고 다시 풀면서, 매번 그 확인을 소리 내어 하거나 종이에 표시합니다. 문제만큼 확인하는 습관을 연습하는 것입니다.

그다음 같은 유형의 새 문제 몇 개도 같은 확인을 하며 풉니다. 그래야 그 문제들에서만 기억나는 것이 아니라 습관이 됩니다.

시험날 확인할 시간을 남긴다

확인에도 시간이 듭니다. 시간 재고 푸는 연습에서 확인에 얼마나 걸리는지 보고, 그만큼을 끝에 남깁니다. 늘 시간이 모자란다면 시간 배분은 따로 연습합니다. 시간 부족은 실수와 다른 문제입니다.

리뷰노트로 실수를 고치면

틀린 문제를 넣을 때 왜 틀렸는지(계산 실수 · 개념을 모름 · 문제를 잘못 읽음 · 시간 부족 · 찍음)를 남길 수 있어서, 어떤 오답이 실수였는지 나중에 가려 보기 쉽습니다.

풀이를 가린 채 세트로 다시 풀면 또 틀린 문제는 다른 날 다시 나옵니다. 새 문제로 확인 습관을 연습하려면 틀린 문제로 비슷한 문제를 만들어 풉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수학 실수는 그냥 운이 나빴던 것 아닌가요?
대개 아닙니다. 시험지 몇 장을 나란히 보면 같은 두세 가지 실수가 되풀이되는 경우가 많고, 그렇다면 연습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.
단순 실수도 오답노트에 적어야 하나요?
두 번 이상 한 실수라면 적습니다. 옆에 확인할 것을 함께 적어 두면 다시 풀 때 그 확인까지 연습하게 됩니다.
검산할 시간이 없어요.
문제 전체를 다시 풀지 말고 정해진 순간에만 확인합니다(식을 넘길 때 부호, 끝낼 때 조건). 연습 시험에서 확인에 걸리는 시간을 재 두고, 그만큼을 끝에 남깁니다.